8월12일 MLB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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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마이매미(에드워드 카브레라 22시즌 2승1패 2.61) 카브레라는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피안타 없이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6월초 시즌을 시작해 3경기 등판 이후 부상으로 인해 다시 두달여간의 공백이 있었는데 복귀전에서 깔끔한 피칭을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6.4 마일로 나쁘지 않았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잘 활용했다. 올 시즌 네번의 등판중 3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는데 다만 볼넷이 조금 많은 편이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카일 깁슨 22시즌 7승4패 4.36 / 22 상대 1승1패 2.89) 깁슨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도아 부지한 투구가 많았지만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다. 여전히 원정보다는 홈에서 좀 더 안정된 투구를 하며 홈에서는 6승2패 4.1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2이닝 1피홈런 4실점, 6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홈에서는 8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깁슨은 한동안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 나가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마이애미 상대로도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홈에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마이애미 타선이 워낙 부진한 타격을 이어 나가고 있어 호투를 기대해볼만 하다. 물론 마이애미 선발 카브레라도 부상 복귀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했고 구위 자체가 워낙 좋은 투수라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전날 알칸타라까지 무너뜨렸고 카브레라의 경우 부상 문제로 인해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설혹 카브레라 공략에 실패한다해도 마이애미의 불펜을 상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봅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결론, 필라델피아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