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KBO 프로야구 삼성은 잭 오러클린(5승 4패, 평균자책점 4.52)이 팀 소속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직전 NC 원정에서 2.2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며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안정감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마지막 등판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타선은 전날 LG 마운드를 상대로 디아즈의 쐐기 2점 홈런을 포함해 9득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주말 시리즈부터 이어진 공격력이 식지 않고 있으며, 상·하위 타선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불펜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최지광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점 역시 긍정적이다.
LG 트윈스
LG는 임찬규(8승 2패, 평균자책점 3.79)가 연패 저지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키움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타선의 지원 속에 승리를 챙겼다. 다만 올 시즌 삼성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기억이 있어 대구 원정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전날 박동원의 2점 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후라도를 상대로도 고전했다는 점은 공격력 저하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불펜은 3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일부 계투진의 기복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 전망
삼성은 최근 타선의 상승세가 매우 인상적이다. 중심 타선뿐 아니라 전체 타순에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찬규는 올 시즌 대구 원정에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고, 최근 투구 내용도 다소 불안한 편이다. 오러클린 역시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LG를 상대로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왔으며, 마지막 등판이라는 동기부여도 무시하기 어렵다. 최근 타격 흐름과 홈 이점을 고려하면 삼성이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경기로 전망된다.
승패 : 삼성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