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4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앞세워 시즌 5승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직전 NC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고,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투구 내용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6월 25일 LG 원정에서는 6.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홈 경기에서 다소 기복이 있다는 점은 변수지만, 최근 삼성 타선의 폭발적인 득점 지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고, 주축 타자가 일부 빠진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불펜 역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필승조의 체력까지 아낄 수 있었다.
LG
LG는 앤더스 톨허스트(8승 6패, 평균자책점 4.02)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직전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최근 투구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12이닝 1실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만큼 상대전 강점은 분명하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5득점을 올렸지만 대부분 초반에 집중됐고, 이후에는 상대 불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펜 역시 최근 필승조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경기 후반 운영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경기 전망
양 팀 선발 모두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압도적인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후라도는 홈 경기에서 기복이 있고, 톨허스트 역시 최근 컨디션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결국 승부는 후반 불펜과 타선의 집중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최근 삼성은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펜 운영에서도 LG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팀 분위기와 후반 전력을 고려하면 삼성이 근소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승패 : 삼성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