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18:00 NPB 일본야구 세이부 vs 닛폰햄 스포츠픽
세이부 라이온즈
NPB 일본야구 드디어 치바 롯데와의 연패에서 벗어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1승 7패 2.8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한 마츠모토는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스태미너 문제로 인해 긴 이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상대로 사토 류세이의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하여 8점을 올리며 연패에서 탈출한 세이부의 타선은 타력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런 흐름이 2경기 연속 이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를 위해 승리조를 과도하게 사용한 결과,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닛폰햄 파이터스
투수진의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7승 7패 2.71)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2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토는 최근 투구에서 승리를 잘 챙기고 있는 모습이다. 세이부를 상대로 홈에서 8.2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하는 등 세이부에 강한 투수라는 점이 확실한 강점이 될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라쿠텐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방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화력이 살아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세이부 원정에서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중요하다.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정적인 순간에 신뢰하기 어려운 투수가 늘어나고 있다.
코멘트
세이부가 드디어 치바 롯데와의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2경기 연속으로 타선이 활발하지 않은 점이 팀의 특징이며, 좌완 투수 상대 타격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마츠모토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닛폰햄 타선은 원정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세이부는 불펜의 소모가 커진 상태다. 전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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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닛폰햄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