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KBO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깔끔하고 짭짤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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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KBO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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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이 제대하자마자 바로 선발로 투입된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하며 8승1패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상무에서 군생활을 시작하며 팔각도를 낮춰 헤이더와 같이 쓰리쿼터 형태로 투구폼을 바꾸며 제구도 좋아졌고 선발로서 꾸준히 2년간 등판하며 스태미너도 좋아졌다는 평가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1.1이닝을 소화하며 볼넷을 13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삼성을 상대로는 2021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플럿코가 6이닝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7회 이재원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8회에는 오지환의 역전타가 터지며 LG가 2-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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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11번의 선발 등판중 6경 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여전히 피홈런은 올 시즌 한개밖에 내주지 않고 있지만 피안타가 다소 많은 편이다. 당초 지난 주 등판 예정이었지만 손등 통증으로 인해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는 8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김영웅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불펜에서 김대우와 좌승현이 1실점씩 하며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선발 이상영은 군생활동안 팔각도를 낮추며 들쭉날쭉했던 제구가 잡히며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올시즌도 9경기 선발로 등판해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51.1이닝을 소화하며 볼넷도 13개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했다. 쓰리쿼터 형식의 팔 스로윙이 되며 좌타자 상대로 확실히 장점을 가져 가고 있고 제구도 되다 보니 타자들이 정타를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삼성이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지만 전날 다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고 타선 자체도 약한 팀이라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거기에 불펜에는 이정용까지 합류하며 완전체 전력을 꾸린 상황이라 5이닝만 버텨줘도 팀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삼성 선발 뷰캐넌이 올 시즌 LG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워낙 땅볼유도능력이 좋은 투수라 LG 타선도 고전할 수 있지만 뷰캐넌은 원인 모를 오른손등 통증으로 인해 등판일정이 미뤄졌다가 등판하는 것이라 좋은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거기에 LG의 많은 좌타라인은 뷰캐넌에게도 부담이 되는데 뷰캐넌이 호투한다 해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는 아무래도 삼성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LG 트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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