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KBL 전주 KCC 이지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남자농구 분석
3월29일 KBL 전주 KCC 이지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26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89-88로 신승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허웅이 연장전에서만 5점을 기록하며 승리 를 이끌었다. 해결사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 라건아와 이승현 도 잘해줬다. 김지완은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온 것처럼 보인다. 박경상 과 정창영의 알토란 같은 활약 또한 빛났다. KCC는 이날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6위를 확정지었다. 이번 경기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 다. 이승현과 허웅 등 몸상태가 100%가 아닌 선수들이 여럿 있기 때문 에 굳이 무리해서 경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대구 가스공사는 최근 6연패를 당하는 등 최악의 마무리를 했다. 플레 이오프에 일찌감치 탈락했고, 27일에는 이대성과 이대헌, 전현우, 정효 근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최하위 삼성에게 57-78로 참패하 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핵심멤버들이 죄다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제 유도훈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려 한다. 관계자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안세영을 비롯한 신인들 이 이번에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KCC가 널널하게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해도 승산은 충분해 보인다. 허웅 팬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홈에서 허웅이 결장했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따라서 허웅의 출전도 기대된다.
최종정리
올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가스공사가 3승 2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해당 다섯 경기의 최종 스코어 합계는 다음과 같다. 153점, 163점, 155점, 139점, 160점. 난타전 양상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고득점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 다. KCC가 선발 선수들을 투입한다고 해도 출전시간은 20분을 넘기 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게 휴식을 준다면 벤치 위주로 경기할 것 이고, 팀 전체 득점력은 당연히 낮아질 것이다. 가스공사는 로테이션을 돌렸던 지난 삼성전 당시 고작 57점에 그치고 패하는 등 처참한 경기력 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신인들 위주로 뛴다고 하니 고득점 을 기대할 수가 없겠다.
결론,전주 KCC 이지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