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0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분석
02월 10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
GS를 상대로 0:3의 셧아웃 패배를 기록하면서 현재 3연패 중입니다. 상대보다 범실을 적게 범하긴 했으나 나머지 스탯에서 모두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니아 리드(0 / 15득점, 공성 31%, 1블락)가 팀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성공률이 낮았고 효율도 11%로 높지 않았습니다. 이한비(OH / 8득점, 공성 38%, 1서브)는 두 자릿수 득점도 올리지 못했고 효율도 16%로 낮았습니다. 박은서(OH / 3득점, 공성 27%)와 박경현(OH / 2득점, 공성 20%)은 득점력도 떨어졌고 리시브도 좋지 못해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팀 경기력 사이클이 하락세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공격진이 모두 효율이 떨어졌고 유일하게 최가은(MB)이 지난 경기에서 57%의 높은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서브나 블로킹 같은 부가 스탯도 올리지 못하면서 상대가 무난한 경기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GS와의 경기에서는 오지영(L)이 출전하지 못했으며 김해빈(L)과 문슬기(L)가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는 오지영이 다시 돌아오며 수비에서 경기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비력이 상승한다고 해도 공격력이 올라오지 않으면 세트 획득이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를 기록하며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이가 사라졌습니다. 승리가 1경기 더 많아 아직 1위를 유지하고는 있습니다. 양효진(MB/14득점, 공성 50%)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블로킹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좋은 모습을 보였던 황연주(0/7득점, 공성 29%)가 20%의 낮은 효율과 득점력으로 고전했습니다. 정지윤(OH/10득점, 공성 28%)이 불안한 리시브를 극복하고 40%의 효율을 올렸으나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서브 득점이 하나도 없었고 블로킹도 1개에 그쳤습니다.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 도중 김연견(L)이 부상을 당하며 2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인 리베로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주하(L)와 이영주(L)가 출전할 것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이영주가 85%의 높은 리시브 효율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용병 영입이 완료되었습니다. 몬타뇨(O)가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으며 콜롬비아 배구협회의 국제 이적 승인만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몬타뇨와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렵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력이 매우 떨어졌던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 상승도 필요합니다.
최종정리
현대건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페퍼는 오지영이 복귀하며 수비 능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격력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건설도 지난 경기 부진한 성적을 냈고 공격진의 폼이 떨어져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부상과 폼 저하 등으로 인해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페퍼의 플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경기는 현대건설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