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KBL 서울 SK 나이츠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정확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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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일 창원 LG에게 17점차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5일 캐롯을 만나 96-83으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2점슛 위주로 풀어가는 SK의 전통농구와, 3점슛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캐롯의 현대농구 대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캐롯의 3점슛 성공률은 고작 33.3%에 불과했고, 이렇게 되자 2점슛을 64.2%로 꽂아넣은 SK에게 효율에서 밀리면서 자연스럽게 패배하게 됐다. SK는 인사이드를 확실히 장악했고, 미친 듯이 코트를 활주하며 특유의 속공 스피드를 잘 살렸다. 보드 싸움에서는 36-26으로 +10의 마진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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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는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80-71로 이겼다. 이날 모비스는 총 2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압도적인 보드 장악력을 발휘했다. DB의 트리플 포스트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기에 더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최근의 고승률은 안방 연전이 이어지는 등 어느 정도 무난한 스케줄 난이도의 덕을 봤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4일간 3번째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하고, SK가 속도를 높이고 달리게 되면 모비스가 4쿼터 들어 방전을 일으킬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자밀 워니와 최준용, 최부경, 리온 윌리엄스를 보유한 SK가 골밑에서 딱히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다. 또,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홈팀이 이겼다는 것도 중요하다.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더욱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종정리

올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비스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SK가 이겼던 것은 2라운드가 유일했다. 당시 최준용과 최성원이 복귀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때였다. 3라운드 때는 게이지 프림이 골밑을 장악하며 모비스에 승리를 안겼다. 4라운드 당시에는 SK가 가스공사와의 3차 연장 직후 휴식 없이 백투백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후반 들어 자멸해버렸다. 주목해야 할 것은 SK가 자멸한 4라운드를 제외하고 1, 2, 3라운드 맞대결이 모두 164.5점 기준 오버로 끝났다는 점이다. 1라운드의 최종 스코어 합계는 181점, 2라운드는 182점, 3라운드는 165점이었다. 게다가 SK는 최근 캐롯에게 96점이나 퍼부었다. 이번 경기 역시 오버가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다.

결론,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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