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 18:30 KBO 프로야구 키움 VS SSG
키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하영민은 복귀전이었던 NC 원정에서 3.2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긴 이닝을 소화하진 않았지만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어느 정도 살려낸 모습이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키움 타선은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케다와 SSG 불펜을 상대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김웅빈의 끝내기 홈런까지 나오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특히 임병욱이 최근 타격감과 출루 능력 모두 살아난 모습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연결이 되고 있다는 점도 현재 키움 공격 흐름의 강점이다. 불펜 역시 이전보다 안정감이 생긴 분위기다. 카나쿠보 유토가 마무리 역할을 어떻게든 버텨주면서 후반 운영이 조금씩 안정되는 흐름이다. 최근에는 접전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SSG
스포츠 분석 SSG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상당히 불안하다. 베니지아노는 직전 KT 원정에서 1.2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앞선 호투 흐름도 한순간에 끊겨버렸다. 특히 원정 경기만 가면 제구와 구위 모두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키움 상대로 홈에서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점에서 전혀 다른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초반 흔들릴 경우 빠르게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타선은 전날 패배 속에서도 나름 가능성은 보여줬다. 박정훈과 김성진 상대로 6득점을 만들어냈고, 에레디아의 홈런까지 나오면서 장타 생산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9회초 1사 만루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 장면은 경기 흐름 전체를 바꾼 아쉬운 순간이었다. 불펜도 점점 흔들리고 있다. 조병현의 구위가 작년만 못한 흐름이고, 승리조 전체의 안정감도 예전보다 떨어진 모습이다. 접전 후반으로 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코멘트
전날 경기 흐름을 보면 키움이 확실히 분위기를 가져온 상황이다. 최근 카나쿠보 중심으로 불펜 안정감이 살아나고 있고, 타선 역시 홈에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임병욱과 김웅빈 등 타격 흐름이 살아나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면 SSG는 선발과 불펜 모두 흔들리고 있다. 베니지아노는 원정 경기 약점이 여전히 심각하고, 후반 운영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타선이 어느 정도 살아난다고 해도 현재 마운드 상황으로는 버티기가 쉽지 않은 흐름이다. 하영민이 홈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해줄 가능성이 높고, 최근 키움의 경기력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단단해진 모습이다. 결국 중후반 집중력과 불펜 안정감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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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키움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