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명석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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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대구 한국가스공사1월9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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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임금 체불의 악재 속에서도 2연승을 거뒀습니다. 5일 모비스를 80-77로 꺾었고, 7일에는 창원 원정에서 73-64로 승리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올시즌 캐럿은 평균 33.5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점슛 시도(33.3개)보다 3점슛 시도가 많은 KBL 역사상 최초의 팀이기도 합니다. NBA가 주도하고 있는 3점슛 & 스페이싱 트렌드를 캐롯이 KBL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3점슛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경기력 기복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사이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디드릭 로슨도 지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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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스공사는 최근 널널한 스케줄을 소화한 덕분에 2연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새해 들어서 치른 유일한 경기는 7일 서울 삼성전이었고, 83-77로 이겼습니다. 정효근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전 경기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데뷔한 데본 스캇의 컨디션과 기량이 생각보다 더 좋아 한시름 덜었습니다. 스캇, 이대헌, 할로웨이가 있어 가스공사가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캐롯의 이종현은 존재감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또 차바위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전성현 전담마크가 가능하고 수비가 좋은 이대성이 이정현을 밀착수비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게다가 가스공사는 지난 삼성전에서 10개의 3점슛을 52.6%로 넣는 등 외곽슛 감각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종정리

올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가스공사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상태입니다. 1, 3라운드에서 가스공사가 웃었고, 2라운드에서는 캐롯이 90-66으로 완승했습니다. 해당 세 경기에서 캐롯은 모두 최소 81점 이상을 기록했고, 가스공사는 다소 기복이 있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92점을, 3라운드에서는 84점을 기록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난타전 양상으로 가도 가스공사가 딱히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앞섰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공사가 이긴 두 경기가 모두 고양에서 열린 경기였음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캐롯은 안방에서 평균 86.0점을 기록할 만큼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난타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오버.

결론,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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