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 분석
1월30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서울 삼성 썬더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양 캐롯 점퍼스
하윤기(C), 양홍석(F)이 도합 38득점을 기록한 수원KT(90-76 / 패)의 높이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명실상부 팀내 에이스 전성현(G)이 20득점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였다. 다만, 2-3옵션 이정현(G), 로슨(C)이 각 11점, 4점을 기록하며 부진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로테이션 채널인 사이먼(F), 한호빈(G)이 부상 이탈하며 이정현, 전성현, 로슨의 에너지 레벨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물론 서울삼성도 주전 의존도가 심한 편으로 이들의 약점이 가려질 공산이 크다. 단, 이정현(G)의 기복이 심한 득점 지원과 김진유(G)와 김강선(G) 등 백코트 전력들의 반등이 없다면 결코 우위를 보장받기 힘든 매치업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삼성 썬더스
프림(C / 24P – 11REB)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울산모비스(70-85 / 패)경기도 내주며 리그 12연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신입생 윌리스(F)는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선봉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단, 처참한 국내 선수단의 득점 지원과 확실한 전술 컨셉의 부재로 위력이 반감되고 말았다. 무엇보다 팀의 1-2옵션 이정현(G), 김시래(G)의 반등이 절실하다. 팀내 최고 연봉자들인 이들은 평균 10득점을 웃도는 활약을 펼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시래(G)는 투지 있는 플레이 대비 특유의 슬레셔의 면모가 많이 퇴색되었다. 또한 신예 차민석(G), 신동혁(G)의 성장도 더딘 만큼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요소가 전무하다.
최종정리
고양캐롯의 승리를 점친다. 물론 고양캐롯은 주전 선수들의 기동성, 에너지 레벨 저하가 부각되며 기복이 심한 슈팅 감각을 보이고 있다. 단, 서울삼성은 리그 최하위 전력 답게 공격, 수비 어느 곳 하나 우위를 점하기 힘든 상황이다. 더하여 윌리스(F)를 제외 꾸준히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득점 채널이 전무한 서울 삼성의 처참한 득점 생산성도 고려하면 득점 페이스에서 차이가 분명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고양캐롯의 외곽 지원에 압도 당하며 핸디캡 접근도 내줄 것으로 보여진다.
결론,고양 캐롯 점퍼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