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0일 18:30 KBO 프로야구 두산 VS 키움
두산
두산은 웨스 벤자민(5승 7패 2.53)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전열에서 이탈했고, 약 3주 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홈에서는 꾸준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만큼 기대를 걸 수 있지만, 복귀전인 만큼 투구 수와 이닝 소화 여부는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타선은 전날 이로운을 상대로 단 3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했고, 13개의 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흐름이 답답했다. 중심 타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카다와 김택연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시즌 후반 부담으로 남아 있다.
키움
스포츠 분석 키움은 박준현(1승 7패 5.28)이 시즌 2승을 노린다. 직전 SSG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내용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기대에 걸맞은 투구를 펼쳤다. 다만 올 시즌 두산전에서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고, 원정에서도 같은 흐름을 끊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타선은 화요일 LG 마운드를 상대로 8득점을 뽑아내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여러 타자가 고르게 타점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경기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불펜은 이강준이 3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고, 후반 운영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크지 않은 상황이다.
코멘트
두산은 최근 공격력 저하가 가장 큰 고민이지만, 벤자민이 정상 컨디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 싸움에서는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키움도 직전 경기에서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준현이 두산을 상대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은 부담이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안정감에서 두산이 한발 앞선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전체적으로 선발과 계투진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두산이 접전 끝에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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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두산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