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0일 18:30 KBO 프로야구 롯데 VS KT
롯데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9승 5패, 평균자책점 4.68)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직전 삼성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원정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만 올 시즌 홈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그럼에도 KT를 상대로는 유독 강한 모습을 이어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타선은 화요일 NC전에서 천적으로 꼽히던 토다를 공략하며 고승민의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6득점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의 한동희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불펜 역시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 이이무라의 안정감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다.
KT
스포츠 분석 KT는 배제성(1승 2패, 평균자책점 3.72)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직전 KIA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원정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편이지만, 올 시즌 롯데 원정에서는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기억이 있어 부담이 남는다. 타선은 전날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태인을 상대로 김현수의 2점 홈런 외에는 뚜렷한 득점 루트를 만들지 못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공격 생산력이 떨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안현민이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점은 기대를 걸 만하다. 불펜은 손동현이 8회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며 후반 운영에 힘을 보탰다.
코멘트
롯데는 직전 경기에서 천적으로 꼽히던 토다를 공략하며 타선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자신감을 되찾은 상태다. 비슬리는 홈 경기에서 다소 기복이 있지만 KT를 상대로는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 강점이다. 배제성도 최근 호투를 펼쳤지만 경기별 편차가 있는 편이며, 롯데 타선을 상대로 안정감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KT는 원정에서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선발 매치업과 최근 공격 흐름을 종합하면 롯데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승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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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롯데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