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30일 18:30 KBO 프로야구 삼성 VS KIA
삼성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페덱은 직전 두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 타선이 넉넉한 득점 지원을 해준 덕분에 무리하지 않고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고, 필요할 때는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선발 역할은 충분히 해낼 가능성이 높다. 타선은 전날 시라카와를 상대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다가 경기 후반 상대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점을 기록했다. 다만 1차전의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강속구 투수를 상대로 답답한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불펜은 3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으며, 김태훈이 허용한 피홈런이 경기 흐름을 내주는 결정적인 장면으로 이어졌다.
KIA
스포츠 분석 KIA는 제임스 네일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네일은 직전 키움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가 늘어나면서 위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비교적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만큼 이번 등판에서는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 타선은 전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삼성 선발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김도영의 3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뽑아냈다. 특히 1회부터 연속 안타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필승조를 가동했을 때는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이 한 경기씩 나눠 가지며 마지막 승부를 맞이하게 됐다. 앞선 두 경기 모두 초반 흐름을 먼저 잡은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초반 주도권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삼성은 페덱의 안정적인 선발 운영이 기대되지만, KIA 타선은 변화구 대응 능력이 뛰어난 팀이라는 점이 변수다. 반대로 KIA는 김태군의 복귀로 배터리 운영이 한층 안정감을 되찾았고, 네일 역시 삼성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타격감은 KIA가 조금 더 앞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펜 역시 승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 경기 후반 운영에서도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선발 맞대결은 팽팽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흐름과 후반 전력을 감안하면 KIA가 근소하게 앞설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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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KIA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