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 18:30 KBO 프로야구 두산 VS NC
두산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앞세워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벤자민은 직전 KIA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패전을 떠안았다. 과거 KT 시절 보여주던 압도적인 구위와 안정감은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피안타 허용 이후 위기 관리 능력이 이전보다 떨어졌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잠실 홈 경기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 요소다. 현재 기준으로는 퀄리티스타트만 기록해도 팀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이다. 타선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화요일 경기에서는 테일러와 NC 불펜을 상대로 9득점을 몰아치며 공격력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고, 특히 박찬호가 최근 타격감을 확실히 끌어올리며 공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상하위 타선 연결도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불펜은 여전히 변수다. 최근 이병헌의 흔들리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접전 상황에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주요 불펜 자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운영 부담은 조금 줄어든 상황이다.
NC
스포츠 분석 NC는 토다 나츠키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토다는 직전 롯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충분한 휴식을 받은 뒤 구위와 제구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원정 경기 내용은 신뢰하기 어려운 편이다. 홈과 원정 편차가 상당히 큰 투수라는 점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타선 흐름은 좋지 않다. 화요일 경기에서도 두산 투수진을 상대로 단 3득점에 그치며 답답한 공격력을 이어갔다. 특히 테이블세터가 살아나지 못하면 전체 공격 흐름 자체가 끊겨버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장타 생산력과 집중력 모두 떨어진 상태다. 불펜 상황도 좋지 않다. 최근 경기들에서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며 안정감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추격조와 필승조 모두 흔들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어 후반 운영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태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도 기존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해야 하는 시기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두 팀 모두 불펜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두산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벤자민 역시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계산이 가능한 투수다. 반면 토다는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너무 심한 편이고, 최근 NC 타선 흐름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중후반 집중력과 홈 이점을 고려하면 두산이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슈어맨 추천 픽
승패 : 두산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