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0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한항공 점보스 해박한 분석

02월 10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한항공 점보스 프로배구 분석

02월 10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한항공 점보스02월 10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한항공 점보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한국전력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줄일 수 있는 찬스를 놓쳤습니다. 오레올(OH/25득점, 공성 51%, 2서브, 6블락)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전광인(OH/15득점, 공성 50%, 1서브, 2블락)과 최민호(MB/12득점, 공성 85%, 6블락)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경기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허수봉(0/8득점, 공성 46%, 1서브)의 효율이 33%로 좋지 않았고 점유율도 16%에 그치는 등 세터진의 판단이 좋지 않았습니다. 블로킹을 17개나 잡아내며 장점을 극대화시키긴 했으나 정작 범실이 30개로 상대보다 8개나 많았고 이 범실로 인해 자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였던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25%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레올이 20%, 전광인이 16%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두 선수의 리시브 점유율은 총 60%를 기록했는데 흔들리는 선수에게 서브가 몰리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이 경기에서는 박경민(L)도 리시브 효율이 31%에 그치는 등 확실히 리시브에 문제가 생긴 상태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시즌 대한항공에게 4경기 모두 패배했는데도 평균 리시브 효율이 40%대를 기록 중입니다. 오히려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공격에서 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대한항공 점보스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로 이번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정지석(OH/ 18득점, 공성 60%, 1블락)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범실은 10개를 기록했고 장점인 서브 득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정한용(OH/ 18득점, 공성 57%, 1서브, 2블락)이 곽승석(OH)의 공백을 잘 지워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링컨(0) 대신에 출전한 임동혁(0/12득점, 공성 42%, 1블락)이 19%의 공격 효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3세트에서 경기 흐름을 아예 상대에게 내주며 패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링컨과 곽승석의 결장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링컨의 자리를 채운 임동혁이 부진을 겪었다고는 하나 링컨이 출전했을 때에도 2연패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곽승석의 자리를 채운 정한용은 오히려 곽승석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일단 여전히 범실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삼성화재도 많은 범실을 기록하긴 했으나 대한항공도 33개의 범실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인 27개보다 6개가 많은 기록이었습니다. 또한 장점인 서브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서브 득점이 가장 많은 팀인 대한항공의 지난 경기 서브 득점은 단 1개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평균 서브도 떨어지고 있기에 범실과 서브를 극복해야 연패탈출이 가능해 보입니다.

최종정리

현대캐피탈의 플핸을 가장 추천하는 경기입니다. 현대캐피탈이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상대는 최근 물이 오른 한국전력이며 현대캐피탈의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은 3연패 중이며 단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장점까지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맞대결 4경기에서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이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승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