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2일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한국전력 빅스톰 짭짤한 분석

02월 02일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배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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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B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시즌 5패째를 적립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리그 1위인 대한항공의 서브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밀리며 졸전을 펼쳤습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하나도 없었고 정지석(OH/9득점, 공성 64%)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링컨(0 / 4득점, 공성 36%)이 1세트 이후에는 교체로만 코트를 밟았고 교체되어 들어온 임동혁(0 / 7득점, 공성 43%)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은렬(L)이 77%의 리시브 효율을 보였고 정지석도 40%의 효율을 보였으나 곽승석(OH/6득점, 공성 40%)이 14%의 효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링컨과 정지석은 이번 올스타전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경기였던 1월 24일 이후 7일 정도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경기력을 가다듬을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곽승석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마땅치 않습니다. 지난 경기 이준(OH)과 손현종(OH)이 출전했지만 두 선수 모두 곽승석보다 좋지 않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공격성공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미들블로커의 경기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경기력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서브의 개선이라는 전제조건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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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 놓은 것이 결과적으로 승리까지 따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타이스(OH/32득점, 공성 51%, 5서브, 3블락)가 범실을 13개나 기록했으나 트리플크라운으로 만회했습니다. 신영석(MB / 14득점, 공성 58%, 4서브, 3블락)은 범실 1개만 기록하면서 트리플크라운급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서재덕(OH/ 20득점, 공성 51%, 2서브)이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장기전이지만 승리가 가능했고 리시브 효율도 이지석(L)의 71% 활약에 힘입어 상대보다 좋았습니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보다 휴식을 덜 취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핵심 자원인 타이스와 서재덕이 올스타전에 뽑히지 않으며 이번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역시나 서브가 관건입니다. 다만 타이스는 서브 5위에 올라 있지만 범실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서재덕도 성공하는 개수에 비해 범실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즌 평균 2.57개의 블로킹도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2.00개까지 떨어집니다. 대체적으로 서브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서브에서 승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 경기와 같은 리시브를 보여주는 것도 한국전력에게는 필요합니다.

최종정리

대한항공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모두 대한항공이 승리했고 대부분의 스탯에서 앞섰습니다. 특히 서브와 블로킹에서 대한항공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스가 서브 득점이 많지만 범실도 많으며 서재덕도 범실이 상당합니다. 그러나 대한항공도 정지석이 서브 범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브의 차이에서 경기 흐름이 갈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리시브와 공격성공률에서 대한항공이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대한항공 점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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