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10:00 NBA 미네소타 울브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미네소타는 12월 15일 홈에서 새크라멘토를 117-103으로 꺾으며 연승 흐름을 다시 만들어냈다. 앞선 12월 13일 원정 경기에서도 골든스테이트를 127-12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피닉스를 상대로 5연승이 끊긴 이후 바로 반등에 성공했고, 최근 2연승과 함께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크라멘토전에서는 리바운드에서 49-36으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고, 3점슛과 턴오버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24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제이든 맥대니얼스도 21득점으로 꾸준한 지원을 보탰다. 여기에 나즈 리드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특히 팀 내 득점 1위인 앤서니 에드워즈와 백업 가드 마이크 콘리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도 경기력이 유지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단테 디빈첸조가 18득점 6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넣었고, 본즈 하일랜드 역시 18득점을 올리며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웠다. 홈 경기 성적도 9승4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스포츠 분석 멤피스는 12월 16일 원정에서 LA 클리퍼스를 121-103으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직전 홈 경기에서는 유타에 126-130으로 패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전체 흐름은 나쁘지 않다. 클리퍼스전에서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3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10경기 결장 후 복귀한 자 모란트가 두 번째 경기에서 12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벤치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캠 스펜서는 3점슛 7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7득점을 올렸고, 팀 전체 야투 성공률도 51.3%로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32-39로 밀렸고, 턴오버가 18개까지 늘어나는 등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불안 요소도 함께 드러났다. 정규시즌 원정 성적은 6승7패로,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코멘트
미네소타는 최근 흐름이 매우 안정적이며, 주축 선수 일부가 빠진 상황에서도 대체 자원들의 생산성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리바운드와 수비 조직력도 잘 유지되고 있고, 홈 경기력 역시 믿을 수 있는 수준이다. 멤피스는 최근 공격 효율이 살아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지만, 원정에서의 기복과 선수 구성 변화는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흐름과 안정감을 감안하면, 미네소타가 홈에서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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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미네소타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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