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10:30 NBA 미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스포츠 픽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 원정에서 덴버에 104-129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전 경기 원정에서도 패하며 최근 5경기 1승 4패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46-41로 우세했지만 턴오버 21개를 범하며 공격 흐름이 끊겼고, 외곽슛 성공률도 떨어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17득점으로 분전하고, 복귀한 지미 버틀러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스테픈 커리의 결장 공백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공격 효율이 급감했다. 다만 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커리의 회복이 순조롭다고 전하며 인디애나전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홈에서는 4연승을 기록 중이며,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디애나
스포츠 분석 인디애나는 백투백 원정 일정에 돌입한다. 직전 경기(11/9) 원정에서 덴버에 100-117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네스미스가 25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복귀한 넴하드가 2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에이스 파스칼 시아캄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혀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3-55로 밀렸고, 턴오버가 겹치며 흐름을 끊어먹었다. 게다가 핵심 전력들의 이탈이 심각하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오비 토핀이 오른발 피로 골절로 3개월 결장 예정이다. 여기에 베네딕트 매서린과 T.J. 맥코넬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다. 원정에서는 4연패를 이어가며 경기력 하락세가 뚜렷하다.
코멘트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연패와 원정 부진에도 불구하고 홈에서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커리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며 공격 전개가 한층 부드러워질 것으로 보이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지미 버틀러의 조합이 수비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반면 인디애나는 핵심 전력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운영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백투백 일정 속 체력 부담까지 겹쳐 어려운 경기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시아캄의 단독 돌파에 의존하는 공격 구조는 워리어스의 수비 로테이션에 막힐 가능성이 높다. 다만 1차전에서의 인디애나 저항을 고려하면, 초반 한때 균형을 이루는 흐름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전력 차이와 홈의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주도적인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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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골든스테이트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