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12:00 NBA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LA 클리퍼스 스포츠 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는 연속 일정 속에서도 멤피스를 131-118로 제압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스테픈 커리가 16득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지미 버틀러가 20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1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전체의 흐름을 조율했다. 특히 조나단 쿠밍가는 25득점 10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리바운드에서는 대등했지만 턴오버가 16개로 다소 많았고, 이는 백투백 일정의 피로 누적과 연결된 부분이었다. 3점슛 성공률은 여전히 팀의 가장 큰 무기지만, 커리의 최근 득점 기복이 뚜렷하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체력 소모가 누적되는 일정 속에서 볼 관리와 경기 템포 조절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LA 클리퍼스
스포츠 분석 클리퍼스는 포틀랜드를 114-107로 꺾으며 시즌 초반 2연승을 이어갔다. 제임스 하든이 20득점 13어시스트로 완벽한 게임 메이킹을 펼쳤고, 카와이 레너드는 30득점을 몰아치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이비차 주바츠는 21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높이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유타에 완패를 당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빠르게 팀 밸런스를 회복했고, 공격 전환 속도와 수비 집중력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하든의 패스 전개와 카와이의 효율적인 득점 루트가 안정적으로 맞물리며 팀 전체의 공격 리듬이 살아나고 있다.
코멘트
골든스테이트는 백투백 일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이 크고, 최근 턴오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커리의 득점 기복이 이어질 경우 공격 리듬이 쉽게 끊길 가능성이 높다. 반면 클리퍼스는 하든의 전환 플레이와 레너드의 클러치 능력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주바츠가 골밑에서 그린과 로페즈를 상대로 높이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도 앞설 전망이다. 결국 인사이드 경쟁력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에서 클리퍼스가 한발 앞서 있으며, 꾸준한 페이스 유지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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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LA 클리퍼스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