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KBO 분석 SSG vs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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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노경은이 등판하게 된다. 직전 경기 NC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노경은은 21시즌 롯데 소속으로 3승 5패, 14경기 2경기 QS를 기록했었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었고 낙차가 큰 커브, 투심의 제구 역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었다. 지난 시즌 홈에서 2승 1패, 5.88을 기록했었다.
기아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로니가 등판하게 된다. 직전 KBO 데뷔무대에서 한화를 상대로 5.2이닝 4피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니는 MLB 경험이 없고 트리플A 152경기를 출전하면서 24승 29패, 4.24를 기록했었다. 155km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고 우완 투수이다. 지난 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뛰며 29경기 6승 4패, 2.77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었고 KBO에서는 좋은 제구와 구속을 보이며 기대되는 선수이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경기는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타선에서는 SSG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로니를 상대로 대량득점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펜이 가동되면 최소한의 승리를 챙기기 위한 점수는 따낼 것이다. 기아도 최소한의 득점은 가능하겠지만 제대로 물이 오른 SSG를 상대로 쉬운 경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론, SSG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