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18:00 NPB일본야구 오릭스 vs 세이부 스포츠픽
오릭스
NPB일본야구 타선의 침체가 완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5패, 2.15 ERA)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7월 30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으로 호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이전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패배했지만, 홈에서 15이닝 무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을 높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네이치의 투구에 막혀 5안타로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 타선은 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타격 부진을 드러냈습니다. 타격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9회 초에 2실점을 허용한 요시다 코세이는 더 이상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이부
투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겪은 세이부 라이온즈는 와타나베 유타로(1승 2패, 2.30 ERA)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월 26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와타나베는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릭스를 상대로 7월 16일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원정 경기가 작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 투수진을 상대로 노무라 다이쥬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5점을 기록한 세이부 타선은 1.5군급 투수에게는 타격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유일하게 오릭스를 상대로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원정에서 약한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6.1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점점 지쳐가는 모습입니다.
코멘트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기복이 심하며, 이는 연패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입니다. 현재 에스피노자와 와타나베는 투수전의 묘미를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세이부는 접전 상황에서 불펜이 불안한 반면, 오릭스는 두 명의 외국인 투수로 인해 불펜이 더 안정적입니다. 불펜에서 우위를 점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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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오릭스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