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18:30 KBO프로야구 삼성 vs NC 스포츠 분석
삼성
데니 레예스는 직전 경기(6월 28일) 원정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6월 23일) 홈에서 두산을 상대로도 6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올 시즌 KBO 무대에 데뷔한 레예스는 17경기에서 7승 3패, 9차례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하고 있다. 레예스는 17차례 등판 중 최근 4경기를 포함한 12경기에서 최고 149km의 구속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나머지 5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홈에서는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고, 상대전에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84로 12.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NC
카스타노는 직전 경기(7월 3일) 홈에서 SSG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 이전 경기(6월 26일) 원정에서 키움을 상대로는 4.2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7승 4패, 11차례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한 카스타노는 148~152km의 속구와 투심,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경기에서는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올 시즌 원정에서는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고, 상대전에서는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코멘트
5연패에 빠진 삼성과 2연승을 기록 중인 NC의 만남이다. 삼성은 선발진 중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데니 레예스 투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반면, NC는 카스타노 투수가 좋은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삼성의 필승조 불펜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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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삼성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