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KBO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국내야구 분석
6월7일 KBO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시즌 11번째로 김대우를 선발로 투입한다. 그 동안 많은 5선발 투수들을 테스트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롱맨 자원인 김대우에게도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김대우는 올 시즌 롱맨 자원으로 꾸준히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 15경기에서 3.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훈과 함께 KBO에서 유이한 언더핸드 투수로 박종훈과 다르게 제구가 안정된 투수이기는 하지만 확실한 승부구를 갖지는 못했다. NC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중간에 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박정현이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1회부터 강민호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김동엽, 오재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4점을 선취하고 2회에도 강민호의 적시타에 이어 5회에는 이재현과 김호재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삼성이 9-6으로 승리했다.
NC 다이노스
이용준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사사구를 5개나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실책이 동반됐음에도 2실점으로 막아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체인지업의 구사율을 낮추고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사율을 늘리며 재미를 보기는 했지만 3회 내야진의 연속된 실책과 볼넷이 발목을 잡으며 5이닝 투구에 그쳤다.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0.176밖에 되지 않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0.250을 기록하며 조금 고전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구속이 지난 경기에 비해 하락하며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4.2이닝 9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에서 손아섭이 3안타 2타점 활약에 천재환이 대타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지만 결국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이용준은 지난 경기에서 체인지업의 구사율을 낮추고 커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는 피칭을 했다. 사사구가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며 2실점으로 막아냈다. 제구가 괜찮은 투수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처럼 볼넷을 남발하는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조금 피안타율이 높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처럼 커브를 잘 활용하면 그래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용찬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불펜에는 젊은 투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고 김영규, 임정호 등 좌타자를 상대할 투수들도 충분히 있다. 반면 삼성은 김대우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나름대로 제구가 안정되어 있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타자들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승부구가 없는 투수인데 선발로서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아쉬움이 분명있다. NC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선발 와이드너가 무너지는 가운데에서도 6득점이나 뽑아내며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삼성의 불펜이 약한 상황에서 김대우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면 대량 득점도 가능하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NC 다이노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