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KBL 수원 KT 소닉붐 고양캐롯점퍼스 남자농구 분석
3월13일 KBL 수원 KT 소닉붐 고양캐롯점퍼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수원 KT 소닉붐
수원KT는 직전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6:83 승리를 통해 2연패를 끊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제로드 존스, 하윤기 선수의 골밑 장악력이 높아지다보니 3점슛 성공률에 좌우되지 않으며 2경기 연속 높은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는중이다. 제로드 존스, 하윤기 선수가 골밑 돌파로 각각 29득점, 24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골밑으로 상대 수비수들이 모여드는 틈을 노리면서 외곽에서 3점포를 쏘아올리며 상대의 수비를 분산시키는 등 간만에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만들어냈던 모습니다. 이미 3쿼터에 큰 점수차를 만들었고 이후부터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안정적인 주도권을 따냈던 기분 좋은 승리의 내용이였습니다.
고양 캐롯 점퍼스
고양캐롯은 직전 창원LG와의 경기에서 92:83 승리를 거두며 최근 5경기 3승 2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평군득점 83.4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중으로 지난 경기에서는 한호빈, 디드릭 로슨, 박진철 등의 선수가 지역 수비를 확실히 펼치며 수비에서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백코트에서의 이정현 선수의 활약이 빛났는데 다양한 위치에서 변칙적인 슛을 쏘아올리며 30득점을 기록하였고 뒤를 이어 전성현 선수가 빠른 속공 플레이로 18득점으로 득점 지원을 만들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 3점슛 빈도가 떨어지긴했지만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2점 슛 정확도를 올린 부분이 긍정적인 경기 내용이였습니다.
최종정리
수원KT는 그간 단점으로 언급되었던 골밑 장악 능력을 끌어올리며 최근 경기들에서 화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외곽 성공률에 득점력이 좌우되지 않으면 높은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양 캐롯은 백코트에서의 우위를 최대한 끌어내고 있는데 골밑 돌파보다는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한 높은 2점슛성공률로 높은 득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원 KT는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필요한 시기이며 고양캐롯점퍼스는 중위권을 다지고 상위권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외국인용병의 활약이 미비한 고양캐롯점퍼스이지만, 수원KT는 하윤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고양캐롯점퍼스가 약간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결론,고양 캐롯 점퍼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