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 분석
2월8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원 LG 세이커스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대구 가스공사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해당 5경기에서 모두 투포제션 이내의 초접전 양상을 벌인 끝에 패했다는 점이다. 어떻게든 접전까지는 만들어내고 있지만 승부처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번번이 패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9경기 기준으로는 고작 1승 8패에 그쳤다. 지난 4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는 73-76으로 패배. 승부처 상황에서 4분 가깝게 무득점에 그치는가 하면, 자유투 2개를 실패하고 4개의 실책을 연달아 범하는 등 끔찍한 경기력을 보였다. 공수 양쪽 모두 집중력이 엄청나게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 LG는 5일 전주 원정에서 64-87로 완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 행진도 마감되었다. 하지만 이는 최근 하루 걸러 하루 경기하는 매우 타이트한 일정의 반복으로 인해 선수단이 단체로 지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이틀간 쉬었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의 컨디션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테 커닝햄과 아셈 마레이, 저스틴 구탕, 김준일이 포진해 있는 프런트코트 라인업은 실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이관희와 이재도만 살아나면 어떤 팀이든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증명한 상태. LG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이나 챙길 수 있었던 이유다. 게다가 가스공사는 최근 보드 싸움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단, 가스공사가 안방 이점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접전 본능을 발휘 중이기 때문에 타이트한 초접전 플핸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승부처에 약한 가스공사의 역배당을 노릴 수는 없겠다.
최종정리
올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LG가 승리를 챙겼다. 사실상 천적관계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1월 20일이었고, 당시 LG가 안방에서 69-64로 이겼다. 이날 가스공사는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21개를 실패하는 최악의 야투 효율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인사이드가 최대 강점이지만, LG를 상대로는 번번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실패했고, 이것이 패배와 직결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해당 네 경기를 보면, 가스공사가 LG의 수비를 깨지 못해 엄청나게 고전했음을 알 수 있다. 70점을 넘긴 것은 2라운드가 유일했고, 1, 3, 4라운드에서는 모두 60점대에 묶여버리는 등 극악의 공격력으로 일관했다. 따라서 언더 가능
결론,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