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WKBL BNK 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 분석
1월27일 WKBL BNK 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BNK 썸
치열한 내, 외곽 접전 끝 아쉽게 KB(61-62 / 패)에게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확실히 인사이드 3인방 진안(C), 김한별(F)과 한엄지(F)의 골 밑 장악 능력은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이소희(G)와 안혜지(G)도 제 경기력을 찾고 직전 경기에서 30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우리은행까지 꺾은 신한은행의 최근 페인트 존 강점과 리그 1황 우리은행과 비견될 수 있는 외곽 생산성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내, 외곽 선수 구성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BNK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곽 생산성에서 확실히 신한은행에게 밀리는 모습이며 직전 맞대결에서 크게 진 이유 중 하나다. 또 하나는 바로 스쿼드 뎁스가 얇아 주전 의존도가 심한 것이다. 사실상 주전들이 부진하는 상황에서 별다른 플랜을 가져갈 수 없는 BNK썸이다. 반면에 신한은행은 가용할 수 있는 벤치 자원들도 많고 최근 그 득점 지원도 심상치 않다. 선수 구성의 다양성 및 체력적인 면에서도 BNK썸이 밀리며 경기를 내줄 공산이 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확실히 골 밑에서 주도권을 쥐며 상승세의 하나원큐(61-57/승)를 꺾고 우리은행을 꺾은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확실히 김소니아(F/23P-7RE-2AS)와 김진영(F), 한채진(F/13P-6RE)을 중심으로 뛰어난 골 밑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비록 컨디션 난조로 유승희(G)가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복귀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로 보인다. 그리고 이경은(G)을 중심으로 나머지 벤치 전력들이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 리그 평균 리바운드 42.7개로 2위인 우리은행을 넘어 리그 1위를 달릴 정도로 골 밑 장악 능력이 탁월한 전력이다. 위에 언급한 핵심 윙 전력들은 외곽 득점력까지 갖춰 최근 그 득점 생산성과 위력은 더 위협적이다. 하지만 상대할 BNK썸도 만만치 않은 프론트 코트 강점을 드러내는 전력이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구슬(F), 김아름(F), 변소정(F) 등을 비롯해 백코트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자원들이 많고 스쿼드 뎁스가 상당히 두텁다. 스쿼드 뎁스가 얇아 체력적 부담을 항상 달고 사는 BNK썸과의 일전에서 체력적 우위와 함께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종정리
신한은행의 승을 예상한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스몰 라인업을 제대로 준비해온 신한은행이 우리은행 및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그 재미를 쏠쏠하게 봤다. 더욱이 김소니아(F)와 한채진(F), 김진영(F)을 중심으로 외곽 생산성에 더해 페인트 존 장악력까지 뛰어나 내, 외곽 모든 면에서 단점이 없다. 컨디션 난조로 이탈했었던 유승희(G) 역시 돌아와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경은(G)도 백코트에서 부담이 덜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벤치 전력들이 풍부하고 최근 외곽 득점 지원까지 신한이 최근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그에 반해 BNK썸은 얇은 스쿼드 뎁스로 인해 주전 의존도가 여전히 심각하다. 더욱이 주전들이 부진하는 상황에서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 또한 BNK썸의 가장 큰 약점이다. 더욱이 외곽 생산성에서 두 전력의 득점력 차이가 확실한 만큼 나름대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신한은행이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