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KBL 원주DB프로미 창원LG세이커스 프로농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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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프로미
직전 고양(77-82/패)과의 경기. 에르난데스와 프리먼 그리고 강상재까지 한 자릿수 득점으로 부진을 이어가면서 고양의 로슨과 사이먼에게 확실하게 압도당했다. 또한 전성현과 이정현을 중심으로 하는 고양의 외곽포가 연신 터져주면서 알바노까지 부진에 빠진 원주가 절대 이길 수 없던 경기였다. 여전히 두경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직전 비록 외국인 용병들이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김종규를 비롯한 국내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은 여전했고, 두경민과 알바노가 중심이 될 백코트 전력이 확실히 창원을 압도할 공산이 크다. 창원도 백코트 전력의 기량은 원주 못지 않을 만큼 뛰어난 전력이다. 하지만 리그를 진행하면 할수록 그 경기 기복이 계속 이어지고 심한 상황. 더하여 에르난데스와 프리먼, 강상재 등 인사이드 주축 선수들과 특히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종규까지. 인사이드 전력의 기량과 역량은 충분히 창원을 압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홈 이점과 함께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창원에 앞서는 전력과 기량을 선보이는 원주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LG세이커스
직전 안양(67-84 / 승)와의 경기. 마레이와 커닝햄이 인사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안양의 스펠맨과 문성곤을 넘을 수 없었고, 변준형과 한승희, 아반도가 활약한 안양의 백코트 전력을 상대로 창원의 백코트 전력이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압도적인 패배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이재도와 이관희가 중심이 되는 백코트 전력의 경기 기복이 더욱 심각하다. 그나마 마레이와 커닝햄이 지키는 인사이드 전력의 경기력과 페인트 존 장악력은 긍정적인 대목. 하지만 국내선수들을 비롯한 외국인 용병들까지 인사이드 전력이 탄탄한 원주를 상대로 직전 안양과의 경기처럼 인사이드 장악은 확실히 어렵고 다소 밀리는 모양새가 이어질 것. 외곽에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어야 하지만 원주의 두경민과 알바노가 중심이 되는 백코트 전력의 기량과 외곽 효율은 상당하다. 계속 된 기복 있는 경기력과 득점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창원으로서는 원주의 내, 외곽 전력들을 확실하게 제어하고 충분한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원주로의 원정인 만큼 그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 이번 일정에서 분위기 반등은 다음으로 예약해야 할 듯 싶다.
최종정리
원주DB의 승을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창원에 비해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앞서는 원주다. 특히나 외국인 용병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국낸 선수들까지 인사이드 전력이 아주 탄탄한 전력인 원주다. 더하여 두경민과 알바노가 중심이 되는 백코트 전력의 외곽 생산성과 전반적인 경기 리딩은 최근까지 이어졌던 원주의 연승행진 최고의 비결 중 하나였다. 상대할 창원은 다소 외국인 용병들에게 의존적인 인사이드와 백코트 전력의 계속된 경기 기복이 이어지면서 총체적 난국인 상황.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인사이드에서 어느 정도 경쟁은 가능할 것이지만 원주에게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 더하여 백코트 전력도 두경민과 알바노를 잘 제어하면서 외곽에서 좋은 득점을 이어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원정 부담까지 겹치면서 여러모로 창원에게는 기대할 수 없는 이번 경기 일정이 될 것이다. 원주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 원주 DB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