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18:00 NPB 일본야구 오릭스 vs 세이부 스포츠 픽
오릭스
NPB 일본야구 불펜의 안정적인 호투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2승 4패, 4.7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소프트뱅크와의 나가사키 경기에서 야마시타는 7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밸런스가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야외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상대로 니시카와 료마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감이 좋지 않아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이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불펜은 탁월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을 만하다.
세이부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연승을 마감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8승 8패, 2.80)가 시즌 9승을 노린다. 28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스미다는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최근 꾸준히 팀 내에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릭스를 상대로 최소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전날 14개의 안타를 기록하고도 단 2점에 그친 세이부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도드라진다. 14안타 3볼넷을 기록하고도 단 2득점이라는 결과는 팬들의 실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나마 불펜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위안이 될 수 있다.
코멘트
세이부가 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지를 보여준 전날 경기였다.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 특히 야외 경기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으며, 이는 야마시타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할 것이다. 스미다도 좋은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있지만, 세이부는 원정에서 후반부 경기력이 약한 편이라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전력에서 앞서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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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오릭스 승
언/옵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