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K리그1 수원FC 울산 현대 국내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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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원 FC는 현재 K리그1에서 순위 9위를 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5전 1승 0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빅버드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수원 더비 경기에서 2승을 올렸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라스 벨트비크는 박스 안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교체로 들어온 오인표가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아직 공격 템포가 작년만큼 빠르다고 보기 어렵다. 작년은 이승우를 기준으로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빠른 전개로 상대의 수비를 공격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윤빛가람과 박주호가 기동력을 살린 전개를 하기 어렵다. 울산현대축구단을 상대로 지금과 같은 템포를 유지한다면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울산현대축구단
울산현대축구단은 K리그 이번 시즌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5전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줄곧 승승장구하던 울산은 이번 더비에서 리그 2연패를 당했다. 다른 경기와는 달리 주민규(FW), 바코(LW), 아담(FW), 루빅센(LW)은 모두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벤치로 밀려난 엄원상(RW)도 교체로 나왔지만 변수를 만들지는 못했다. 확실히 시즌 초반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 대표팀 센터백 김영권(CB)의 부상으로 더 많은 실점이 발생했다. 공격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정상적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원FC가 현재 공수전환 속도에 문제가 있는 팀으로 울산현대축구단이 고전할 정도는 아니다.
최종정리
수원FC의 경우 올 시즌 수비가 탄탄하다고 할 수 없다. 공격에서도 시즌 초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베테랑 윤빛가람과 박주호의 기동력은 현재 압박을 주기 어렵다. 또한 무리하게 라인을 올렸을 때 오히려 실점할 수 있는 리스크가 커진다. 울산현대축구단의 공격력은 매우 처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수원FC의 수비라인을 공략하기 위한 1, 2선의 자원은 충분하다. 양 팀 모두 주말 더비전을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경기이다. 수비에서 실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맞대결에서 6승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현대축구단이 이번 경기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 울산현대축구단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