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KBO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프로야구 분석
6월30일 KBO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LG 트윈스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8이닝 1실점 비자책의 투구를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최근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깔끔한 투구를 했다. 아무리 부진하다 해도 올 시즌 15번의 선발 등판 중 9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동안 3피안타 4 사사구 4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LG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지강이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5.2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6으로 뒤지던 6회 박해민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따라붙고 8회에도 신민재, 홍창기, 김현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문보경의 적시타가 9회 이어지며 8-6으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피안타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다소 고전하는 흐름도 있었지만 그래도 최근 초반부터 전력 투구를 하며 실점을 다시 줄이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2이닝 3실점, 원 정에서는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1회 4실점하며 끌려갔지만 2회 강한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켈리는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5번의 선발 등판 중 9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날이 더워질수록 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고 워낙 땅볼 유도능력이 있는 투수라 자기 역할은 꾸준히 할 수 있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최근 전력투구를 하며 나아지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전력투구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LG 타자들이 좌투수 상대로도 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하고 있고 최근 타격감도 좋은 상황에서 양현종이 초반부터 전력투구를 하면 호투한다 해도 긴 이닝을 소화 하기는 어렵다. 결국 불펜이 일찍 투입되야 하는데 최근 기아 불펜은 불안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LG 불펜이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