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KBO kt wiz 한화 이글스 한국야구 분석
6월29일 KBO kt wiz 한화 이글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한화 이글스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던 산체스, 앞선 키움전에서 직구, 슬라이더가 꽤 많이 맞아 나갔는데, 이 문제를 한 경기만에 지워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KT를 처음 만 난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또 한번 저실점 피칭은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지난 5월, 대체 선발로 KBO 데뷔한 이래 6이닝 피칭이 두 차례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움이 있다. 강재민은 2연투 투구 수 43구, 박상원 2연투 투구 수 31구를 기록했으며 휴식을 취할 듯 하다.
kt wiz
기아전에서 6이닝 1실점 QS와 함께 시즌 첫 승리를 따낸 쿠에바스. 복귀전 피칭보다 구속도 2km/h 가량 잘 나왔고, 구위 강점도 잘 드러냈다. 여기에 투구 수 관리까지 해내는 모습이었다. 흥이 오르면 그 흐름을 이어갔던 선수라는 점, 객관적인 능력치가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또 한번 호투를 기대 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불펜 운영은 어렵지 않다.
최종정리
어제 2차전, 한승혁이 1회부터 4실점을 깔고 시작했다. 그리고 3회만에 강판된 뒤 한화가 불펜들을 조기 투입했는데, 이때부터 단 한점도 실점을 내어주질 않았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영입된 윌리엄스가 4번 자리에서 멀티 안타를 때려내는 등 한화 타선이 힘을 내기 시작하며 벤자민을 공략하더니 결국 5회에 4-4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기어이 경기를 뒤짚어냈다. 이에 1-2차전을 한화가 모두 챙기고 주중 3연전 스윕전을 치르게 됐는데, KT가 스윕은 피해갈 수 있을 듯 하다. 산체스가 페냐와 함께 올시즌 외인 선발로 마운드를 잘 지탱해 주고 있긴 하다. 하지만 올시즌 KBO 데뷔 이래 8차례 등판 중 6이닝 이상 피칭은 단 2번에 그쳤다. 오늘 강재민 2연투 투구 수 43구, 박상원 2연투 투구 수 31구로 등판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구멍나는 이닝이 나올 가능성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쿠에바스가 KBO 무대에서 검증이 된 선수라는 점, KT 타선이 최근 침묵하는 흐름은 아니라는 점, 오늘 KT가 불펜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점까지 더해보자. 따라서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결론, kt wiz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