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KBO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프로야구 분석
6월16일 KBO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프로야구 분석6월16일 KBO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두산 베어스
최승용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8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6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올시즌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데 나름대로 호투하는 경기도 있지만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다. LG를 상대로 선발로는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이 3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장승현과 김재환의 홈런이 있었지만 결국 3-10으로 패하며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LG 트윈스
이민호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사사구도 4개나 내주는 등 전반적으로 투구내용이 좋지 않으며 난타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두 달여 만에 복귀해 롯데전에서 3.1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이날은 제구나 커맨드 모두 좋지 않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김진성, 백승현이 연투를 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가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뒤지던 4회 김현수의 홈런으로 한점을 따라붙은 이후 6회에는 오스틴의 투런 홈런 이후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의 실책, 김현수, 오스틴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8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9-3으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이민호는 지난 한화전에서 난타를 당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세 경기 밖에 선발 등판하지 못했는데 구위가 나쁘지 않은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많은 투수다. 두산 상대로도 지난 시즌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있는데 두산 타선 김재환이 주초 NC전에서 홈런포를 연이어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LG는 불펜이 완전체를 이루며 가용 자원이 훨씬 많아졌고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불펜은 탄탄해진 상황이다. 이민호가 부진하다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하며 불펜게임으로 전환해도 안정된 마운드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두산 선발 최승용은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가 아니어서 호투하다가도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올 시즌 대부분의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좌투수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 부진했던 타선도 전날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 불펜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LG처럼 가용 자원이 많은 것은 아니다. 타격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타선의 힘과 불펜의 힘에서 모두 LG가 우세를 보인다. LG가 상대가 좌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을 때 7승 11패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정상급 좌완투수를 상대했을 때 고전했지 최승용처럼 애매한 투수들의 볼은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LG 트윈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