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KBL 수원 KT 소닉붐 대구 한국가스공사 신박한 분석

1월31일 KBL 수원 KT 소닉붐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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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C)와 이재도(G)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아쉽게 1점 차로 창원(80-81/패)에게 패했다.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복귀한 정성우(G/10P-2RE-3AS)가 백코트에서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다. 또한 국내산 1옵션 프론트 코트 전력인 양홍석(F)과 하윤기(C)가 여전히 내, 외곽에서 팀의 코어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또한 팀의 핵심 용병인 프로스퍼(C)와 존스(F)는 이전 맞대결에서도 할로웨이(F)를 비롯해 대구의 윙 전력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특유의 빅맨 게임으로 골 밑을 확실히 장악했다. 이번 일정에서도 그러한 경기 양상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분명 스캇(F)이 골 밑에서 까다로운 상대가 되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할로웨이(F)는 이미 외국인 옵션들이 우위를 점했었고, 최근 개인 가정사 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기대하긴 어려운 만큼 수원이 더 유리할 공산이 크다. 대구의 윙 전력들도 최근 경기력과 득점력이 올라오는 모습이지만 수원의 국내산 빅맨들을 상대로 경쟁력이 열세인 것이 사실이며 백코트에서는 정성우(G)가 살아난 만큼, 이대성(G)을 어느 정도 제어해주면서 대구를 백코트에서 괴롭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우위인 만큼 수원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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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F)의 위닝샷에 당하면서 연장까지 끌고간 승부에서 아쉽게 안양(85-87/ 패)에게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병환 중이신 어머니와 형의 건강 악화 소식에 팀을 떠났던 할로웨이(F)는 이번 일정부터 다시 정상 출전해 경기를 소화한다고 구단에서 직접 밝혔다. 골 밑에서 스캇(F)의 부담을 덜어주며 수원과의 골 밑에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할로웨이(F)가 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대구의 윙 전력들이 수원의 하윤기(C)와 양홍석(F)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코트에서는 그나마 이대성(G)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득점 효율을 뽐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도 정성우(G)를 제대로 제어하지는 못했고, 양홍석(F)을 비롯해 수원 빅맨들의 외곽 지원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었다. 또한 최근 원정만 5연전을 치르면서 3연패 중이고 연장만 2연전을 소화하면서 체력적으로도 수원에 확실히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수원 원정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종정리

수원KT의 승을 예상한다. 최근 양홍석(F)의 기복이 사라지고 일관성 있는 공수 밸런스를 보이면서 수원의 빅맨 게임은 다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더욱이 백코트에서 정성우(G)가 돌아와 살아나면서 투맨게임 등 빅맨들과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에 대구는 최근 할로웨이(F)가 개인 가정사 문제로 팀을 이탈했다가 돌아오는 등 팀이 어수선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원정에서만 5연전을 치르면서 현재 3연패에 빠졌다. 더욱이 연장 혈투만 2번을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상당한 상태다. 분명 스캇(F)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외국인 용병이나 국내산 빅맨진들의 맞대결 양상에서 우위를 보여왔던 수원이다. 충분히 지금 대구와의 골 밑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일정에서도 대구는 연패를 탈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수원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수원 KT 소닉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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