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KBO 국내야구 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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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임준형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경기에서 4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자기 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것인지 많은 볼을 던지며 볼넷을 4개나 내줬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가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한 이후 조정 절차를 가진 이후 13일만에 등판해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다시 콜업됐다.
롯데자이언츠
이인복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6패째를 당했다. 피홈런까지 포함됐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다. 올 시즌 기대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보니 한번 몰리기 시작하면 대량실점의 위험은 항상 있는 투수이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있다.
최종정리
LG선발 시즌 초반 기뢰흫 잡았다가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후 2군으로 내려가서도 부진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밸런스 조정을 한 이후 직전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4이닝 무사사구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롯데전에서 부진했던 기록이 있지만 당시 롯데와 지금의 롯데는 큰 차이가 있는데 한동희와 전준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롯데 타선은 지난 한주 팀타율이 .179에 그쳤다. 롯데 선발 이인복의 경우 직전 경기에서 난타를 당했는데 땅볼유도를 잘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팀 분위기를 잘 타는 편이다. 최근 팀 분위기가 좋을땐 많은 주자를 내보내도 땅봉류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시키지만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땐 주자가 많이 나가면 불안해 하는 모습이다.
결론, LG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