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KBO 국내야구 두산베어스 한화이글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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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스탁이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물론 3자책점 경기였기 때문에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11출루를 허용했고, 직구,슬라이더 모두 공략을 당했다. 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최근 2경기에서 홈런을 3개나 허용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직구, 슬라이더를 85%이상 구사하는 팀이기 때문에 두 구종의 구위가 떨어지면 아무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체인지업도 가끔씩 구사하는데 피안타율이 꾸준히 3할 이상 나오면서 결과가 좋지 않다.
한화이글스
윤대경이 선발투수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4자책점 이상을 기록중이고 피안타율도 높아졌다. 직구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서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른 구족을 많이 던지고 있는데 제구가 나쁘다. 역시 윤대경은 직구의 힘을 찾아야 한다. 직구 비중이 50%를 넘길때가 보통 결과가 가장 좋고, 카운트를 잡는 구종이 직구가 될때 결과가 좋다. 다행히 직구 구속이 계속 올라오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직구 평균규속이 142.2KM까지 찍혔다. 윤대경은 직구 평균구속이 141KM를 넘길 때 대부분 결과가 좋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장타력이 떨어지는 두산을 상대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최종정리
한화는 이번 시리즈에서 두산을 타선으로 제압하고 있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 일것으로 보인다. 김태연이 상위타선에서 자리를 잡고 있고, 이진영,박정현 등 젊은 선수들이 하위타선에서의 정타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이 필승조 불펜투수들마저 많이 지쳐있다는 것도 변수다.
결론, 한화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