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신박하고 찐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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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또다시 6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뒤늦은 FA계약 이후 준비를 거쳐 뒤늦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이 전 SSG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는 등 두 경기 모두 안정감 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5이닝 2실점, 4이닝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6회 김태진의 희생타로 한 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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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루키 이원재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2022년 두산 2차 2라운드 19순위로 팀에 입단한 이원재는 좌완투수로 부드러운 투구폼에 140대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초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지난 11일 SSG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최고의 피칭을 하며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15.1이닝 동안 1개의 피홈런에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는데 11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 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원준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4회 양석환의 선제 투런홈런에 8회 양의지의 홈런, 9회 허경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두산이 4-1로 승리 4연승에 성공했다.

최종정리

키움 선발 정찬헌은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두 경기에서 모두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있다. 여전히 제구도 안정적이고 변화구도 예리하게 들어가고 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쉽게 난타를 당할 투수는 아니다. 반면 두산은 딜런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루키 이원재가 데뷔전을 가지는 데 아직까지 구위나 제구 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투수는 아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5.1이닝을 소화하며 볼넷을 무려 11개나 내줬는데 확실한 승부구를 가지지 못하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많이 하고 있다. 키움의 많은 좌타 라인을 고려한 선발 투입으로 보이는데 키움의 주축 타자들이 좌타 라인에 있다고는 하지만 이원석, 김휘집, 이형종 등 우타 라인이 많이 보강되어 있고 전날 이정후가 3안타를 때려내는 등 이정후의 타격감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러셀이 전날 찰과상으로 인해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도 나설 수 있다. 불펜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한 두산은 이원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경기를 어렵게 갈 수 밖에 없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키움 히어로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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