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KBL 서울 SK 나이츠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 분석
4월3일 KBL 서울 SK 나이츠 전주 KCC 이지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 SK 나이츠
SK는 36승 18패로 3위를 차지했다. 2위 경쟁을 하다 3위에 그대로 머물게 됐다. 그래도 6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내외 곽에서 확실히 중심을 잡아줬다. 김선형은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며 접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워니는 20점 이상은 거뜬히 올려 주고 있다. 확실한 공격옵션 2명이 있어 접전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SK다. 최성원과 오재현, 최원혁 등이 궂은일을 하며 김선형과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최준용 공백은 허일영과 최부경으로 메웠다. 허일영이 외곽뿐 아니라 리바운드도 해줬고, 최부경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워니와의 호흡도 좋다.
전주 KCC 이지스
KCC는 24승 30패, 6위로 PO에 턱걸이했다. 허웅과 이승현, 라건아, 김지완 등의 잇따른 부상으로 탄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막판 김지 완이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허웅도 돌아왔다. 허웅은 복귀하자 마자 두 자릿수 득점을 해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전을 많이 뛰지 못하고 PO에 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허웅의 능력치라면 10점+는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현도 단기전에서 더 투지를 불태운다. 이승현과 라건아의 4~5번 조합은 상대에 위협적이다. 3번에서 정창영과 이근휘, 전준범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는 KCC다. 외곽포가 관건이다.
최종정리
시즌 상대전적은 SK가 4승 2패로 앞섰다. 1라운드 원정에서 75-69, 2라운드 홈에서 78-68, 4라운드 원정에서 78-70, 6라운드 홈에서 95-91로 승리했다. KCC는 3라운드 원정에서 88-83, 5라운드 홈에 서 73-68로 승리했다. 전력과 흐름에서 SK 우위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형이 활기차게 코트를 휘저을 것으로 보이고, 워니도 20점 +는 늘 해준다. 하지만 오재현과 최성원, 허일영 등의 3점포가 터지지 않으면 외곽에서 고전할 수 있다. KCC도 정창영, 이근휘, 전준범의 슛 감이 관건이지만, 허웅, 김지완이 터지면 팀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탈수도 있다. 건강한 이승현이라면 최부경도 힘들 수 있다. SK는 초반 주춤하는 편이다. KCC가 초반 리드를 잡고 분위기를 잡으면 4쿼터 역전도 어려울 수 있다. 최준용의 복귀 여부, 컨디션 등이 최대 변수이겠지만, 1차전은 KCC 승리 역배당 소액으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결론,서울 SK 나이츠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