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KBO 분석 LG KT 스포츠분석 슈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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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김윤식이 등판하게 된다. 직전 키움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김윤식은 21시즌 7승 4패 1홀드 4.46을 기록했고, 올 시즌 첫 등판에서 144km의 포심패스트볼 이외에도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면서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LG의 타선은 하락세를 타고 있는 추세이다. 초반에 우승 후보로 거론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SSG와의 3연전을 치르고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침체된 상황이다. 중심타선에 김현수가 장타를 생각보다 많이 기록하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고 그 외에 선수들도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KT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고영포가 등판하게 된다. 직전 두산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6일에는 SSG를 상대로 8이닝 10삼진을 기록했지만 3실점으로 인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2연패를 당했지만 2경기 모두 QS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가 좋아진 모습이다. KT의 타선은 침체된 상황이다. 롯데를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외에 경기들에서 침묵했다는 점에서 아쉽다. 강백호가 언제 복귀 할 지 모르는 시점에서 박병호, 황재균 등 거포들의 활약이 침체된다면 KT가 올 시즌에도 가을야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경기는 대량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고영표가 좋은 제구를 해주고 있지만 LG의 타선이 침체됐다 한들 장타력을 뽑을 수 있는 선수들이 충분하고 수비가 좋다는 점에서 LG의 승리와 함께 LG의 일방적인 다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론, LG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