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안양 KGC 인삼공사 남자농구 분석
3월29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안양 KGC 인삼공사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 캐롯 점퍼스
고양 캐롯은 정규리그 5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아직 리그 가입비를 내지 못했다. 31일 마감일까지 내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자격을 박탈 당 한다. 이와 관련해 허재 대표는 이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만 답했다. 캐롯의 플레이오프 참가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는 얘기다. 일단 최근 선 수단의 의욕이 많이 떨어진 듯 보인다. 임금 체불 문제 때문이다. 캐롯 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쳤다. 삼성전에서만 승리했을 뿐이 다. 지난 27일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는 83-88로 졌다. 김승기 감독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지만, 골밑 열세는 극복할 수가 없다.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 KGC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26일 안방에서 열린 DB와 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4-69로 웃었다. 이미 1위가 확정된 상황이 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 간 핵심멤버들의 체력 저하 문제로 꽤나 고생했던 것을 잊지 말자. 이번 경기는 KGC가 대놓고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반면 고양 캐롯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31일 까지 가입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박탈 당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따라서 홈팬들 앞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캐롯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수비가 상당히 느슨할 수 있다고 본다. KGC의 경우, 그 어 떠한 동기부여조차 없는 경기다.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압 박감조차 없다. 대놓고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핵심멤버들에게 휴식을 주 는 등 승리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올스타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번 경기는 타이트하지 않은 수비 속에 서 왕복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겠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과 이정 현 등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팀 전체적으로도 3점슛 시도를 대폭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본다. 캐롯이 90점을 때려박는다고 해도 전 혀 놀랍지 않을 것 같다.
결론,고양 캐롯 점퍼스 핸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