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KT는 배제성(2패, 평균자책점 4.50)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직전 한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배제성은 경기 감각을 점차 회복하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홈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5이닝 이상은 충분히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은 전날 키움 마운드를 상대로 홈런 없이 적시타만으로 7득점을 만들어내며 뛰어난 응집력을 과시했다.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며, 다만 중심타자 안현민의 장타력이 다소 주춤한 부분은 아쉬운 요소다. 불펜 역시 5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경기 후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하영민(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이 시즌 4승을 노린다. 직전 두산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강한 구위를 앞세운 피칭을 이어갔다. 올 시즌 KT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지만, 최근 KT 타선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타선은 전날 로건을 상대로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올렸지만, 득점권에서는 여전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원정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펜 역시 안정감이 부족해 경기 후반 운영에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경기 전망
이번 시리즈에서 KT는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며 시즌 초반과는 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영민이 경기 초반에는 버텨낼 가능성이 있지만, 투구 수가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KT 타선이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배제성 역시 홈 경기에서 점차 안정감을 되찾고 있고, 불펜 전력에서도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키움도 장타를 앞세워 반격을 노릴 수 있지만, 득점권 집중력과 경기 후반 마운드 경쟁력에서는 KT가 한발 앞선다. 전체적인 전력을 고려하면 KT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경기다.
승패 : KT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