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KBL 수원 KT 소닉붐 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 경기
12월30일 KBL 수원 KT 소닉붐 서울 삼성 썬더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수원 KT 소닉붐
전반 벌려놓은 점수 차를 잘 지켜내면서 울산(101-91/승)을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새로 교체된 1옵션 외국인 전력들과 함께 수원의 경기력이 상당히 상승된 모습입니다. 특히나 프로스퍼(C)와 존스(F) 모두 외곽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내, 외곽에서의 득점력이 상당한 수준 더욱이 최근 수원 빅맨 게임의 핵심인 양홍석(F)과 하윤기(C)의 경기력까지 살아난 것은 더욱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충분히 서울삼성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잡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록 서울삼성의 테리(C)가 버티고 있지만 빅맨 진들을 활용한 빅맨 게임의 효과를 확실히 보는 수원 입장에서 서울과의 페인트 존 경쟁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프로스퍼(C)와 존스(F)가 건재하고 최근 인사이드에서 미친 활약을 보이는 하윤기(C)를 비롯해 양홍석(F)의 내, 외곽 지원까지 완벽한 모습입니다. 더욱이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서울삼성의 이원석(C)은 출전 시간에 제약도 받고 있고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충분히 인사이드에서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삼성 썬더스
테리(C/20P-21RE-2AS)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서울SK(64-82/ 패)에게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테리(C)는 여전히 좋은 경기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릭슨 대체 전력인 알렛지(F)가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인 아쉬운 대목입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많은 전력들이 복귀했지만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로 보이며 그리고 경기력도 아직 확실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빅맨 게임과 함께 최근 뛰어난 외곽 득점력까지 갖춘 수원을 상대로 이번 일정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원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가드 전력이 좋지만 이정현(G)을 제외하고는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입니다. 가드 전력들을 중심으로 하는 특유의 속공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수원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드 전력들의 최근 득점력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서울삼성은 외곽 득점력에서 수원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평균 3점 6.7개에 효율은 32%로 각각 리그 8위, 10위인 꼴찌에 위치해있습니다. 지금의 선수 구성과 외곽 득점력으로는 모든 면에서 지금의 수원에게 열세를 보이며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이번 일정이 될 공산이 큽니다.
최종정리
수원KT의 승을 예상합니다. 무엇보다 서울삼성은 빅맨진이 부족하고 인사이드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수원은 대체 1옵션 외국인 전력들의 압도적인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더욱이 외곽 득점력까지 갖추면서 최근 수원은 평균 3점 메이드 8.8개로 리그 3위에 위치한 상태이고 효율도 33%까지 끌어올려 계속해서 리그 순위가 상승 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3점 효율은 40%로 였을 정도이며 외곽 득점력이 처참한 서울삼성과의 외곽 득점력 대결에서도 수원이 압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서울삼성의 핵심 전력들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컨디션 문제로 인해 출전 시간에 제약을 받는 것과 경기 감각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것도 이번 경기 승패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일정은 수원의 승을 점쳐봅니다. -4.5점의 핸디도 수원의 승이 합리적입니다. 언오버 기준점 156.5점에서 최근 뛰어난 수원의 외곽 득점력과 함께 테리(C)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삼성의 저력과 야투 효율 등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기준점에서 오버 접근이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수원 KT 소닉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