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V리그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여자농구 완벽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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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칼텍스 KIXX

GS 칼텍스 (1승 1패 / 3위) [공격 / ★★★★★] 박정아가 없는 도로공사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력이 다소 좋지 않았는데 모마(0) 혼자서 무려 38득점을 기록하며 혹사를 당했다. 유서연(OH)의 경기력이 1세트부터 좋지 않아 권민지(OH)가 투입되었지만 권민지도 9득점에 31%의 효율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강소휘(OH)도 4세트를 뛰면서 4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공격력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페퍼를 상대로도 공격력이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비 / ★★★★★] 도로공사에게 밀리긴 했으나 블로킹 능력이 아예 떨어지지는 않았다. 한수지(MB)가 5개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블로킹을 이어갔다. 페퍼의 공격을 이번 경기에서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서 부진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은 리시브에서는 큰 문제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에는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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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2패 / 7위) [공격 / ★★★★] 현대건설을 상대로 1:3으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현대건설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었다. 니아 리드(O)가 26득점을 올렸고 이한비(OH)도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미들블로커 라인의 속공이 다소 적었던 것과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인 박경현(OH)의 공격력은 좋지 않았다. 페퍼에게 중요한 점은 이렇게 공격진이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유지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격의 삼각편대가 전체적으로 올라온 공격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비 / ★★★★] 지난 경기는 니아 리드가 4개의 블로킹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가은(MB)이 3개를 따내며 2경기 연속 블로킹에서 활약했다. 다만 나머지 선수들의 블로킹 스탯은 좋지 않다. 거기다 페퍼의 고질적 문제인 리시브도 여전하다. 범실이 적은 편이지만 정확으로 체크되는 리시브가 적고 세터에게 제대로 공이 연결되지 않는다. GS의 서브가 약하다고 해도 페퍼의 리시브는 불안요소가 다분하다.

최종정리

GS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GS가 지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지만 페퍼보다는 전력과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페퍼는 현대건설이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1세트밖에 따내지못했다. 현재 GS의 공격 스타일과 경기력으로는 셧아웃 승리를 따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GS의 승리는 예상되지만 -2.5 핸디는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GS칼텍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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