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KBL 서울SK 나이츠 전주KCC이지스 완벽하게 분석

11월16일 KBL 서울SK 나이츠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 경기

11월16일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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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서울SK나이츠

서울SK (리그 공동 8위) 창원(90-65 / 승)과의 경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부터 확실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팀 모두 3점 각각 7개, 6개를 기록하면서 외곽에서도 팽팽한 대결이 지속되었고, 워니(C / 19P 7RE 2AS)와 윌리엄스(3P-1, 12P 5RE)가 확실히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55.4%의 높은 2점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팀의 장기인 속공이 점점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3점 메이드 능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충분히 2점 득점을 통해 점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양과 같은 확실하게 외곽포에 강점을 가진 전력들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더하여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의 빈자리가 크다. 완성도 높은 속공 농구를 보여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폼이 좋아지긴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외곽 득점력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고 김선형 홀로 중심이 되는 백코트 전력은 전주의 전력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김선형 홀로 허웅과 이승현, 정창영을 막아내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다. 인사이드에서도 라건아가 버티고 있는 만큼 전주를 상대로 그 어느 곳에서도 우위를 가져가기는 사실상 힘들 것. 홈 경기지만 다시 살아나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전주를 상대로 다소 어려운 경기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

전주KCC

전주KCC이지스

전주KCC (리그 7위) 직전 원주(88-73 / 승)와의 경기. 리바운드 동률을 기록하면서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은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두 팀의 승부를 가른 것은 3점 메이드 능력이었다. 이근휘의 3점 5방이 승부를 완전히 뒤바꿔 놓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허웅을 중심으로 이승현, 정창영 등의 백코트 전력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최근 부진이 있었지만 강점인 3점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사실상 김선형 홀로 담당하는 서울SK의 백코트 전력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가지고 충분히 경기를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인사이드에서는 라건아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다. 연일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과 함께 팀의 인사이드 공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 워니와 의 매치 업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서울SK의 인사이드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나 서울SK는 최준용의 부재로 장기인 속공 농구를 확실하게 살릴 수 없다. 이 점을 확실하게 노려 턴오버 유발과 함께 외곽을 위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형태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연승의 원주를 잡아내면서 반등을 이룬 만큼, 서울SK를 잡아내고 확실한 순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정리

전주KCC의 승을 예상한다. 무엇보다 허웅과 이승현 등 핵심 백코트 전력들이 부진에서 벗어나 활약해주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긍정적인 대목이다. 인사이드에서느 라건아가 여전히 중심을 잘 지켜며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가주고 있다. 특히나 최준용 없이 김선형과 워니를 중심으로 버티고 있는 서울SK의 백코트 전력을 확실하게 제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사실상 김선형 홀로 내, 외곽에서 활약하는 만큼, 김선형에 대한 집중 견제와 순도 높은 외곽포를 활용한 득점은 이미 서울SK를 잡아내는 하나의 공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라건아가 중심이 되는 인사이드 전력은 워니가 버티는 서울SK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를 드러낼 수도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의 스쿼드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평가한다면 내, 외곽 모든면에서 전주가 서울SK에게 밀리 수 있는 요소가 단 하나도 없다. 백코트 전력들의 격전지가 될 외곽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 외곽 경재에서 확실하게 앞서고 있는 전주의 승을 점쳐본다. -2.5점의 핸디도 전주KCC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6.5점에서 두 팀의 치열한 양상이 예상되지만 두 팀 모두 3점이 터지지 않고 2점 득점 대결로만 경기 양상이 이러지는 변수까지 고려한다면 언더 접근이 좋을 것 같다.

결론, 전주KCC 이지스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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