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WKBL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 여자 프로농구 경기
11월30일 WKBL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KB 스타즈
직전 BNK썸(62-54/승)과의 경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확실하게 열세를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외로 모든 야투 효율과 특히나 외곽 생산성에 있어서 확실한 차이를 드러내면서 경기를 확실하게 주도해갈 수 있었다. 김민정(F/3P-1. 19P-3RE-3AS), 강이슬(F/3P-1, 11P-2RE-4AS)의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활약과 허예은(G/3P-1, 17P-7RE-4AS)의 뛰어난 외곽 활약이 이번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상대할 하나원큐는 확실하게 인사이드 약세가 두드러지는 팀이다. 에이스 신지현(G)을 중심으로 하는 백코트 전력이 공수의 중심이다. KB의 핵심 프론트 코트 전력인 김소담(C), 강이슬(F), 김민정(F)을 중심으로 양인영(C)과 김예진(F)이 주축이 되는 하나원큐의 인사이드 전력을 상대로 페인트 존 장악에 어려움이 없을 것. 그리고 충분히 골 밑에서 신지현(G)의 드라이브인을 비롯한 각종 돌파와 페인트 존 득점력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KB의 백코트 전력인 허예은(G)과 염윤아(G)도 하나원큐의 신지현(G)을 제외하고는 그 외의 가드 전력들에 비해 확실한 기량 차이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외곽 대결에서도 충분히 KB가 승산이 있는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3점 효율과 외곽 생산성에서 KB가 하나원큐보다 확실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홈에서 다시 한 번 하나원큐를 잡고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다.
부천 하나원큐
직전 삼성생명(59-82 / 패)과의 경기. 생각 외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페인트 존에서의 득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사이드에서의 활약은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야투 효율과 특히나 3점 효율에서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면서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에이스’ 신지현(G/15P-5RE-2AS)을 필두로 박소희(G/3P-1, 14P-3RE), 정예림(G/3P-1, 11P-5RE), 김예진(F/3P-2, 11P-4RE-3AS)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상대할 KB는 비록 ‘에이스’ 박지수(C)가 빠진 상태지만, 여전히 강이슬(F)을 중심으로 하는 인사이드 전력의 경쟁력은 하나원큐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KB의 압도적인 인사이드 장악력에 당했던 만큼, 이번 일정에서도 하나원큐로서는 인사이드에서 확실하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다닐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에서도 마찬가지다. 신지현(G)을 제외하고는 그 외의 전력들이 사실상 KB를 압도할 만큼의 기량과 역량을 가진 전력들이 아닌 것이 사실이다. 사실상 KB의 허예은(G), 염윤아(G)를 비롯해, 그 외의 다양한 윙 자원들을 확실하게 제어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 것. 더욱이 외곽 생산성에서도 KB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만큼,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앞서는 KB를 상대로 이번 원정에서 다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종정리
KB스타즈의 승을 예상한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인사이드 격차를 중심으로 경기를 확실하게 KB가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최근 강이슬(F)과 김민정(F)의 핵심 윙 전력 듀오가 살아나면서 내, 외곽에서 안정적인 득점과 팀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다. 더욱이 외곽에서는 허예은(G)과 염윤아(G)까지 살아나면서 3점 효율에서 확실하게 하나원큐를 상대로 우위를 드러내며 경기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원큐는 사실상 아직도 신지현(G) 홀로 이끄는 팀이라는 꼬리표를 벗어버리기엔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현저하고 KB를 상대로도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경쟁력 열세를 보인다. 홈 경기 이점과 함게 사실상 모든 면에서 하나원큐를 압도할 수 있는 KB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 KB스타즈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