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KBL 서울 삼성 썬더스 수원 KT 소닉붐 결정적인 분석

11월17일 KBL 서울 삼성 썬더스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 경기

11월17일 KBL 서울 삼성 썬더스 수원 KT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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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서울 삼성 썬더스

직전 고양(72-81/ 패)과의 경기 외국인 용병들의 중심이 되는 치열한 인사이드 접전이 이어졌고, 김시래가 빠진 삼성의 백코트 전력은 전성현이 중심이 되는 고양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고양에게 3점 16개를 내주면서 연승행진을 마감해야 했다. 서울 삼성은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백코트 선수들의 합보다 오히려 테리와 데릭슨이 중심이 되는 인사이드에서의 안정감이 뛰어난 전력이다. 상대할 수원KT는 외국인 용병들의 끝 없는 부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선수들로만 그 무게를 감당하는 것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테리와 데릭슨을 중심으로 인사이드에서 확실한 중심을 잡는데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수원을 상대로 인사이드 우위를 확실하게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비록 김시래가 빠진 상태지만 이정현과 이호현이 중심이 되는 백코트의 전력 누수는 심각하지 않은 상황. 오히려 정성우 홀로 중심이 되는 수원의 외곽을 상대로도 서울삼성이 확실하게 압도하는 그림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현재의 전력과 선수 구성으로 확실히 수원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은 서울삼성이 이번 홈 일정에서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원KT

수원KT소닉붐

직전 서울SK(76-74/ 승)와의 경기.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은노코는 5득점에 그치고 아노시케는 아무런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으로 다소 힘든 경기 양상이 되었다. 하지만 하윤기, 정성우, 양홍석 등의 국내 선수들의 끈질긴 추격으로 2점차 역전승을 거두었다.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코트를 책임지는 전력인 정성우(G)가 서울삼성의 앞선 가드 전력들과 비교해서 그 역량 차이도 심각한 상황. 계속되는 부진과 돌아오지 않는 야투 효율을 바탕으로 삼성의 가드진을 확실하게 제압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그리고 하윤기와 양홍석 등의 국내 선수들의 활약만으로 외국인 용병과 국내 핵심 전력들이 모두 고루 활약하는 서울삼성과의 인사이드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분명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선수들의 부진이 계속 되면서 강력했던 팀의 디펜스 조차도 무너지며 상대 선수들 자체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번 2라운드 일정에서도 수원의 분위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최종정리

서울삼성의 승을 예상한다. 서울삼성은 비록 핵심 가드 전력인 김시래가 빠진 상태지만 이정현과 이호현을 중심으로 확실한 백코트 중심을 갖추며 내, 외곽 득점을 활용하면서 특유의 빠른 속공 플레이의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맡고 있다. 반면에 수원의 외곽은 다소 상황이 다르다. 정성우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홀로 외곽 전부를 담당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핵심 윙 자원인 양홍석의 서포트도 계속 지속이 될 수 없는 상태다. 지금 현 상태로는 수원의 백코트 약세와 함께 서울삼성에게 외곽에서부터 압도당하는 그림들이 경기 내내 자주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원의 인사이드 핵심 전력인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이 꽤나 심각한 상태. 하윤기, 양홍석 등의 국내 선수들이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지만 특히 일관성 있는 인사이드 장악 능력을 보여주는 테리와 데릭슨을 상대로 그 한계는 명확할 것이다. 지금 현재의 수원의 상태로는 모든 면에서 서울삼성에게 열세를 드러내고 힘든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홈 이점과 함께 최근 안정적인 공수밸런스를 선보이는 서울삼성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 서울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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