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모비스 스포츠분석 슈어맨

10월28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분석

한국가스공사 울산모비스10월28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맞대결이 성사 되었습니다. 이번 엄청난 경기 분석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희 슈어맨에서는 회원분들의 건승을 위해 매일 양,질이 좋은 스포츠분석글을 업로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건승해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회원님의 곁에서 응원하는 슈어맨이 되겠습니다.

가스공사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가스공사 (리그 공동 8위) 서울삼성(70-81 패)과의 경기 데릭슨의 내, 외곽 활약과 3점으로만 27득점을 기록한 서울에게 야투에서 밀리며 아쉽게 패배했다. 3점을 3개 밖에 기록 못한 외곽 약세가 아쉬운 경기였다. 오히려 리바운드 싸움과 높이 싸움에서는 우위를 가져갔으나, 샘조세프 벨란겔(G / 6득점 7리바운드)의 부진이 아쉬웠고, 이대성(G / 3점 1개, 19득점 3리바운드)과 유슈 은도예(C / 12득점 11리바운드), 정효근(F / 16득점)이 분전했지만 3점 미스가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유도훈 감독은 빠른 트랜지션을 동반한 속공을 중요시 한다. 하지만 이 전술을 100% 소화하기 위해서는 주장 차바위가 빨리 코트에 복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효근과 이대헌도 아직 100%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이 아닌 만큼, 당분간은 이대성과 은도예의 득점과 활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리엔토스가 중심이 되는 울산의 속공 농구를 중심으로 내, 외곽 득점력이 뛰어난 울산을 저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나 3점 성공률 39.8%, 경기당 3점 9.8개로 각각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이 부분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대구의 열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녹스와 프림이 버티는 울산과의 골 밑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 대구에게는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울산모비스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울산모비스 (리그 공동 2위) 디팬딩 챔피언 서울SK(97-84 승)와의 경기. 저스틴 녹스(C / 10득점 3리바운드), 게이지 프림(F / 26득점 7리바운드)를 앞세운 골 밑 우위와 예상대로 외곽 득점력에서도 앞서면서 승리를 따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G / 3점 6개,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속공 농구는 위협적이었고, 무엇보다 아바리엔토스의 외곽포가 제대로 불을 뿜은 것이 긍정적이었다. 골 밑과 페인트 존에서는 프림과 녹스가 각각 제 몫을 톡톡히 해주면서 완벽한 내, 외곽 공수밸런스를 선보였다. 리바운드 싸움과 높이 싸움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당 야투 35.5개로 리그 1위 상술한 것처럼 경기당 3점과 3점 성공률도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순도 높은 공격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 확실한 속공 농구의 옷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대구를 상대로 속공으로 내,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나 3점 성공률과 경기당 3점 득점이 리그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외곽 약세가 두드러지는 대구를 상대로 외곽에서의 확실한 우위와 함께 이번 일정에서도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정리

울산모비스의 승을 예상한다. 외곽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울산이다. 특히나 아바리엔토스를 중심으로 하는 울산 가드진의 외곽 득점력은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상태. 특히 3점 관련 지표는 리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당 야투도 리그 1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이고 공격에서의 효율도 높은 편이다. 내, 외곽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팀들의 내, 외곽 득점도 확실하게 제어를 해주고 있다. 특히나 100%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확실한 팀컬러를 소화하지 못하는 대구가 경기를 가져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에서도 프림과 녹스가 안정적인 오펜스와 디펜스를 보여주는 만큼, 인사이드에서 대구는 확실하게 우위를 가져가긴 힘들 것. 여러모로 울산이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유리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울산모비스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 울산모비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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