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WKBL BNK 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 분석
1월16일 WKBL BNK 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BNK 썸
BNK썸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만나는 바람에 56-68로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힘의 격차가 확실하게 느껴졌으며 휴식기가 끝난 직후라 그런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낮은 집중력을 보였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엉망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었지만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두 차례 패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해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은행 때문에 올시즌 우승이 힘들어보인다는 얘기입니다. 우리은행과 붙을 때마다 전력과 경기력의 한계에 부딪히곤 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삼성생명의 전반기 마무리는 대단히 안타까웠습니다.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이 나란히 시즌아웃되는 비극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윤예빈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발 가드 3인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신이슬과 조수아가 이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로스터 밸런스가 무너져버린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장담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배혜윤의 활약 또한 김한별과 진안을 보유한 BNK썸을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이미 한 경기를 치른 BNK썸에 비해 삼성생명은 실전감각 측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예상합니다.
최종정리
BNK썸 우세를 점찍어봅니다.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승리를 챙긴 바 있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는 삼성생명이 74-61로 완승했습니다. 해당 세 경기 모두 패배 팀이 최소 61점 이상을 뽑아줬다는 점에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BNK썸은 결국 달려야 사는 팀입니다. 지난 14일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템포가 죽어버리니 아무것도 못하고 패했지만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생명 또한 배혜윤과 강유림이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어 얼마든지 맞불작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난타전 가능성이 보이므로 오버도 좋은 선택으로 생각합니다.
결론, 부산 BNK 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