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3일 18:30 KBO 프로야구 KT VS 두산
KT
KT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앞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로건은 직전 LG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좌완 투수에 약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렸지만, 홈 경기에서는 등판마다 기복을 보였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벤자민을 상대로 2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두산 불펜을 상대로는 단 1개의 안타만 기록하며 공격 흐름이 급격히 식었다. 원정에서 이어졌던 타격 상승세가 홈에서는 끊긴 모습이었고, 득점권 집중력도 아쉬움을 남겼다. 불펜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그 한 점이 마무리 박영현의 블론세이브에서 나온 실점이었다는 점은 부담으로 남아 있다.
두산
스포츠 분석 두산은 곽빈이 시즌 9승을 노리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곽빈은 직전 NC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지만, 실점의 대부분이 홈런 두 방에서 나온 만큼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특히 올 시즌 KT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오원석과 박영현을 상대로 2득점에 그쳤지만, 경기 막판 동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보여준 것은 의미가 있었다. 불펜 역시 6이닝을 단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후반기 들어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코멘트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 모두 불펜에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수 있게 된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다. KT는 하루를 쉬면서 흐름을 다시 정비할 시간을 벌었지만, 선발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조금 더 우세한 평가를 받을 만하다. 로건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지만 홈에서는 기복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곽빈은 KT를 상대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고, 현재 KT 타선 역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에게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발 경쟁력과 최근 상대 전적, 후반 운영까지 종합하면 두산이 근소하게 앞서는 경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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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두산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