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8일 18:30 KBO 프로야구 NC VS 한화
NC
NC는 김태경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직전 KT 원정에서는 2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아직 1군 무대 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드러냈다. 공 자체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지만, 볼카운트가 몰릴 때 승부구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장타 허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홈 등판이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재로선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기기엔 불안감이 남아 있는 투수다. 타선 분위기는 살아나는 흐름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 포함 6득점을 만들어내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권희동이 정우주를 상대로 터뜨린 투런 홈런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장면이었다. 최근 NC는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연결이 살아나면서 공격 전개가 한층 매끄러워진 모습이다. 불펜 역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3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텼고, 전사민이 마무리 역할에서 조금씩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한화
스포츠 분석 한화는 왕옌청을 앞세워 다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직전 두산전에서는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다시 한 번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증명했다. 올 시즌 꾸준한 이닝 소화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리그 아시아 쿼터 투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NC 상대 첫 등판이지만 현재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 수 있는 카드다. 타선은 전날 11안타와 5사사구를 기록하고도 4득점에 그치며 효율성 문제를 드러냈다. 초반 토다를 상대로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다만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고, 상위 타선 중심의 출루 흐름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불펜은 여전히 고민거리다. 2.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흔들렸고, 경기 후반 안정감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한화는 선발이 길게 버텨주지 못하면 경기 운영 전체가 흔들리는 흐름이 자주 나오고 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한화 불펜의 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결국 한화가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선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져주는 흐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점에서 이번 경기는 왕옌청의 존재감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현재 김태경과 비교하면 선발 안정감과 이닝 소화 능력에서 차이가 분명한 편이고, 최근 NC 타선이 살아났다고 해도 왕옌청 정도의 경기 운영 능력을 쉽게 공략하긴 쉽지 않다. 물론 한화 역시 불펜 변수는 여전히 부담이다. 하지만 최근 타선 흐름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을 수 있다면 승리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 보인다. 특히 선발 싸움에서 한화가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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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한화 승
언/옵 : 오버



